‘생명의 물’을 위하여!

이름의 유래와 금빛을 띄는 이유 등 위스키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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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에 담기 전의 위스키는 무색 투명하다. 숙성 과정에서 통의 나무 재질과 상호 작용해 금빛을 띄게 된다.

지난 5월 20일은 세계 위스키의 날이었다. 지구촌 곳곳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증류주로 꼽히는 이 금빛 액체를 위해 축배를 들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등 여러 나라의 바와 레스토랑, 호텔과 증류업체들이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각자 갖고 있는 가장 좋은 몰트 위스키를 선보였다.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시음 행사 및 교육의 장도 마련됐다.

온 더 락스를 좋아하든 콜라를 첨가한 칵테일을 선호하든 당신은 위스키라는 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문 지식을 뽐낼 수 있도록 IB타임스가 위스키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5가지를 정리했다.

생명의 물

위스키라는 단어는 어감이 좋을 뿐 아니라 게일어(스코틀랜드 켈트어)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스게 바하(uisge Beatha)’를 ‘usky(우스키)’로 부르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발음하기 좋게 ‘위스키’로 변했다

숙성 전의 위스키는 무색 투명

오크통에 담기 전의 위스키는 무색 투명하다. 숙성 과정에서 통의 나무 재질과 상호 작용해 금빛을 띄게 된다. 잭 대니얼스의 보조 증류사 크리스 플레처는 잡지 에스콰이어에 “위스키는 맛의 60%, 색깔의 100%가 나무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영원히 변치 않는 술

다이아몬드만 영원한 게 아니라 위스키도 그럴 수 있다. 적합한 조건에서 보관할 경우 병 뚜껑을 열지 않은 위스키는 무기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증류주는 햇볕을 받으면 맛이 변하면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

건강에 좋다

어떤 종류의 알코올이든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롭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 가끔 위스키 한 잔을 마시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싱글 몰트 위스키는 레드 와인처럼 엘라그산(암 세포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훌륭한 투자 대상

온라인 위스키 거래 사이트 ‘월드 위스키 인덱스’를 통해 위스키에 투자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선 스카치 싱글 몰트 위스키를 사고팔 수 있다.

– 라라 리벨로 아이비타임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