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여배우는?

2017 포브스 순위에서 엠마 스톤이 2600만 달러로 1위 3년 연속 20대 배우가 최고 자리에 올라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이 포브스의 2017년 세계 최고 수입 여배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엠마 스톤(28)이 포브스의 2017년(2016년 6월~2017년 6월) 세계 최고 수입 여배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년 연속 20대 여배우가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전에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여배우 1위는 오랫동안 앤절리나 졸리(42), 제니퍼 애니스턴(48), 샌드라 불록(53) 같은 블록버스터 스타가 차지했다. 애니스턴은 올해도 2위에 올랐지만 불록과 졸리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1위는 세전수입 약 2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스톤에게 돌아갔다.

2위는 광고 수입이 많았던 중견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턴 (2550만 달러)에게 돌아갔다

포브스에 따르면 스톤은 이 수입의 대부분을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에서 올렸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4억453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스톤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 그녀는 올해 처음 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2550만 달러의 수입으로 2위에 오른 애니스턴의 주수입원은 에미리트 항공과 스마트워터, 아비노 등 브랜드와의 광고 계약이었다.

3위는 2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제니퍼 로렌스(27)가 차지했다. 그녀는 2016년과 2015년 각각 4600만 달러와 5200만 달러의 수입(대부분 ‘헝거게임’ 3편과 4편에서 벌어들였다)으로 1위에 올랐었다.

3위는 2016년과 2015년 1위에 올랐던 제니퍼 로렌스 (2400만 달러)가 차지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2년(2011년 5월~2012년 5월) 34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20대 배우로는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벨라 스완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포브스 순위 1위에 올랐을 때 나이가 25세에 불과했다.

과거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여배우는 불록이나 졸리 같은 관록 있는 대스타였다. 불록은 2014년과 2010년 1위에 올랐고 졸리는 2013년과 2011년, 2009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2년 스튜어트가 20대 배우로 처음 1위에 오른 뒤 로렌스와 스톤 등 비교적 신인 여배우가 그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 재니스 윌리엄스 뉴스위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