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위해 건배!”

‘가성비 갑’부터 명품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 즐길 수 있는 샴페인 6가지


아얄라 로제 No. 8 브뤼

봄맞이를 위한 샴페인을 찾고 있는가? 예산의 고하를 막론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샴페인을 소개한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믿을 만한 것을 원하든 초대 손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명품을 원하든 환상적인 샴페인 6가지를 추천한다.

아얄라 로제 No. 8 브뤼
아얄라 샴페인이 최근 볼랭제에 합병돼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2008년 한정 생산된 이 로제 샴페인은 애호가들이 아얄라 샴페인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베리와 블랙커런트, 배 향이 풍기며 산뜻하고 신선한 맛이 난다. 수량이 한정돼(미국의 경우 수입 물량이 200상자밖에 안 된다) 구할 수만 있다면 집에 초대한 손님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맛을 선사할 절호의 기회다.

샤르도네 에 피스 퀴베 트라디시옹 브뤼

예상보다 더 많은 손님을 치르게 됐다면 샤르도네 에 피스의 이 맛있는 샴페인을 음료 테이블에 더해 보자. 그랑 샹파뉴 지방의 아비즈 마을에서 생산된 이 샴페인은 백악질 토양의 특성을 지니며 과일 향이 난다. 해산물 전채요리와 잘 어울린다.

폴 로저 퀴베 서 윈스턴 처칠

한 브랜드의 샴페인을 많이 사들여 특정 제품에 당신의 이름을 붙이게 한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사용한 방식이다. 바디감이 풍부한 폴 로저의 2006년 산 이 샴페인은 처칠의 업적과 샴페인에 대한 그의 애정에 걸맞은 훌륭한 상품이다.

볼랭제 샹파뉴 라 그랑 아네 2007

지난해 봄 출시된 볼랭제의 이 프레스티지 퀴베 샴페인은 요란한 홍보가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실감하게 한다. 금빛으로 빛나는 잘 숙성된 이 샴페인에선 볼랭제 특유의 빵과 같은 풍미와 산뜻하고 신선한 과일 향이 난다. 볼랭제의 007 컬렉션은 초보자에게 재미를 안겨주며 디캔팅(와인이나 샴페인을 병에서 디캔터로 옮겨 침전물을 가라앉히고 공기와 접촉시켜 본연의 맛을 살리는 과정)을 거친 후엔 애호가도 좋아할 만한 섬세한 맛이 살아난다.

크뤼그 그랑드 퀴베 브뤼

크뤼그는 ‘봉 비방’(좋은 술과 음식 등으로 인생을 즐기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동의어가 됐다. 10여 년에 걸쳐 생산된 120종의 와인을 블렌딩해 만든 이 샴페인은 진한 꽃 향과 감귤류 향, 향신료 향이 매혹적이며 탄탄한 여운이 길게 남는다. 세련됐지만 가격이 합리적이며 제값을 톡톡히 한다.

모에 에 샹동 MCIII

이 명품 샴페인은 손님들을 감동시킬 만한 매우 인상적인 샴페인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베누아 구에즈가 모에 에 샹동의 셰프 드 꺄브(셀러 마스터)로 10년 동안 재직하면서 선보인 샴페인 중 대표적인 상품으로 3가지 다른 환경(스테인리스와 오크, 유리병)에서 숙성된 다양한 와인과 빈티지 샴페인을 블렌딩했다. 와인 숙성에 어떤 재료가 이용됐는지를 보여주는 패키징은 수집가의 셀러나 성대한 파티의 무대 중앙에서나 똑같이 잘 어울린다.

[이 기사는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출판사 모던 럭셔리에서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