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공연예술 참가자 모집합니다
스펜서 튜닉(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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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튜닉의 ‘빅 컬러 7’. 오는 7월 영국의 헐 시에서 대규모 알몸 행위예술을 주최할 계획이다.

대규모 야외 알몸 집회 사진으로 유명한 뉴욕의 예술가 스펜서 튜닉이 영국 헐 시에서 단발성 행위예술 행사를 주최한다. 헐 시의 2017년 영국 제2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당선된 도시는 터너상(현대미술상) 등 다수의 주요 문화행사 개최 자격을 얻게 된다. 2013년에는 북아일랜드의 런던데리가 다른 14개 도시를 물리치고 최초의 영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내년에는 헐 시가 그 타이틀을 획득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튜닉을 초청했다. ‘헐의 바다(Sea Of Hull)’로 명명된 공연예술 행사는 오는 7월 9일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되며 헐 시의 해양 역사를 테마로 한다. 참가자들은 알몸에 바다색을 닮은 바디 페인팅을 하게 된다. 기획자들은 예술의 이름으로 알몸을 노출하는 이 행사에 수백 명 이상이 자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튜닉은 BBC 뉴스와 인터뷰에서 “헐 시의 역사, 해상활동의 중심지 그리고 풍부한 해상활동 전통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 과거 물에 덮여 있던 곳이 지금은 주요 도로나 공원으로 변한 점이 흥미롭다. 이 같은 스토리를 토대로 보디 페인트를 이용해 대규모의 군중이 도시 풍경에 물결치는 사람의 바다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18세 이상으로 자격이 제한되며 참가자는 그 행위예술의 한정판 프린트를 받게 된다. 오는 5월 15일이 등록 마감일이며 이미 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몬트리올의 플라스 데자리 공연예술센터, 오스트리아 빈의 어니스트 해펄 스타디움 등의 주요 공공장소에서 90회 이상 행위예술을 주최한 튜닉은 누드에 관한 기성관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기획으로 유명하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고정관념의 속박에서 벗어나라고 권한다. 튜닉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예술에 관심 있고 옷을 벗어 던지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날씨가 따뜻하기만 바랄 뿐이다.

– 엘리자베스 펄먼 뉴스위크 기자

미모의 비결은 벌침 요법
기네스 팰트로(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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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는 벌침을 맞는 게 자신의 미용비결이라고 털어놓았다.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자신의 독특한 미용 비결을 털어놓았다. 벌침을 맞는 방법이다. 그녀는 봉침요법(apitherapy)으로 알려진 그 고통스런 미용술의 흉터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고 말했다.

“실험쥐처럼 항상 난 모든 걸 시도해 봐야 성이 찬다”고 팰트로는 말한다. “나는 매우 개방적이다. 벌에도 쏘여 봤는데 조사해 보면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정말 고통이 심하다. 아직 경험은 없지만 냉동요법도 해보고 싶다.” 봉침요법은 벌에서 추출한 제품을 치료에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봉침요법에 속하는 봉독요법(bee venom therapy)은 벌을 자극해 신체의 특정 부위를 쏘게 만드는 방법이다. 종종 관절염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법으로 쓰인다. 치료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지만 수천 년 동안 민간요법으로 실시됐다.

봉독이 피부손상, 관절염 등의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신경학자 딘 버넷은 봉독요법을 미화하는 온갖 이론을 일소에 부친다. ‘벌침을 사용해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은 집안의 불을 끄려고 화염병을 던지는 격이다. 벌침은 대다수 곤충과 마찬가지로 염증을 유발한다’고 버넷은 일간지 가디언에 썼다. ‘그녀가 다음엔 무엇을 권할지 궁금하다. 나무 껍질? 자유낙하 요가? 달팽이 점액? 달팽이 점액은 실제로 효과가 있어 시간문제일 듯하다.’

– 마리아 칸 아이비타임즈 기자

단발 커트는 새출발의 의미?
켈라니(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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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가수 켈라니는 자살기도 후 머리를 짧게 쳤다.

그래미상 후보로도 지명됐던 리듬앤블루스(R&B) 가수 켈라니(20)가 자살기도 3일 후인 지난 3월 31일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일부 블로그에선 그녀의 단발머리는 심리상태가 통제를 벗어난다는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반면 새출발을 의미한다는 분석도 있다.

켈라니가 단발로 커트하리라는 첫 힌트는 트위터의 ‘켈라니 근황’ 페이지에서 나왔다. 바닥에 흩어진 머리다발 사진이 ‘새출발’이라는 설명과 함께 트위터 페이지에 올랐다.

켈라니는 긍정적인 변화를 고대하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듯하다. 현재 2만5000명 이상의 팔로어를 거느린 켈라니의 트위터 근황 페이지에 따르면 그녀는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유감스럽게도 켈라니는 제2회 범아프리카 콘서트에서의 공연을 중단합니다’라고 트위터 페이지는 전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녀를 이해하고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켈라니는 지난 2월 28일 자살기도 후 여러 번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가 다시 열기를 반복했다. 콘서트를 열지 아직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남자친구인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카이리 어빙의 공식 성명에도 아직 반응하지 않았다. 켈라니는 어빙을 두고 R&B 가수인 전 남자친구 파티넥스트도어(PND)와 바람 피운다는 비난을 받은 뒤 목숨을 끊으려 했다. 어빙은 이 문제가 지나치게 확대됐다며 PND가 모든 상황을 조종한다고 비난했다. 앞서 PND는 자신과 켈라니가 함께 침대에 있는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었다.

– 마리아 벌타지오 아이비타임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