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볼륨을 높여라”

영국 명품 오디오 기업 메리디안과 합작해 무선·스마트 스피커 포함하는 엑스붐 브랜드로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
LG는 IFA 2018에서 엑스붐 고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엑스붐 인공지능 씽큐 스마트 스피커를 선보인다.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에서 엑스붐(XBOOM) 오디오 제품의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인다. LG는 또한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오디오 시장 진출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8월 31일~9월 5일 개최되는 IFA 2018에서 엑스붐 오디오 라인업의 최신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지난 8월 20일 발표했다. LG가 행사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엑스붐 고(XBOOM Go)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엑스붐 인공지능 씽큐 스마트 스피커다.

LG는 한국에선 지난 5월 이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확대된 라인업은 PK7·PK6·PK3 엑스붐 고 스피커와 WK7·WK9 엑스붐 인공지능 씽큐 제품들이다. LG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오디오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형 엑스붐 모델들을 이번에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이 캠페인은 고음질 CD 플레이어를 업계 최초로,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리디안 오디오와 합작으로 진행한다.

LG는 보도자료를 통해 엑스붐 고 스피커는 메리디안의 첨단 기술을 탑재해 대단히 정확한 사운드뿐 아니라 선명한 고음과 강화된 저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엑스붐 고 스피커는 또한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한 최초의 무선 스피커다.

한편 엑스붐 인공지능 씽큐 스피커는 음성 제어 기능을 갖춘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물론 이들 인공지능 스피커에도 메리디안의 기술이 탑재돼 고음질 사운드, 풍성한 베이스와 정확한 보컬을 전달할 수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서영재 상무는 “무선·스마트 스피커가 포함된 엑스붐이 우리의 홈오디오 사업 전체를 선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메리디안을 우리의 오디오 기술 파트너로 맞아 엑스붐이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코라존 빅토리노 아이비타임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