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레모네이드’의 베키는 누구?
비욘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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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의 새 앨범 ‘레모네이드’에 언급되는 ‘베키’는 레이첼 로이를 가리킨다고 팬들은 추측했다. 앨범 비디오 속의 비욘세.

지난 4월 23일 팝스타 비욘세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비주얼 앨범 ‘레모네이드’를 미국 영화채널 HBO에서 공개했다. 세계 각지에서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앨범과 관련해 레이첼 로이라는 새 이름이 나돌기 시작했다.

비욘세가 배우자 불륜 문제에 초점을 맞춘 듯 남편 제이 Z의 잠재적인 부정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사가 레모네이드의 여러 곡에 담겨 있다. 특히 ‘미안해(Sorry)’라는 곡에선 ‘베키’라는 특정한 여성을 지칭한다.

비욘세는 노래에서 이렇게 읊조린다. “시계를 보니 그이의 귀가 시간이 넘었어. 오늘 난 반지를 끼었던 그 밤을 후회해. 그는 항상 그 빌어먹을 변명을 늘어놓지. 그는 내가 원치 않을 때만 나를 원해. 멋진 헤어스타일을 가진 베키를 부르는 편이 나을 거야.”

‘레모네이드’ 앨범 발표 몇 시간 뒤 로이는 인스타그램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이렇게 설명을 달았다. “멋진 머리에는 관심 없지만 우리는 항상 좋은 셀프 카메라, 말하자면 진실된 자기 모습(self truths)을 위해 좋은 조명받을 거야.”

그녀는 얼마 뒤 사진을 내렸지만 비욘세의 많은 팬들에게 알려진 뒤였다. 그들은 곧바로 비욘세 노래 속의 ‘멋진 헤어스타일의 베키’가 로이일지 모른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비욘세와 로이 모두 그 루머에 공개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았지만 로이의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후폭풍이 거세게 불어닥치면서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비공개로 전환해야 했다. 그녀는 나중에 트위터에 악성 댓글에 관해 다음과 같은 트윗을 띄웠다. “나는 사랑·결혼·가족·강함을 존중한다. 우리 모두가 어떤 형태가 됐든 괴롭힘을 용납해선 안 된다.”

– 에이미 웨스트 아이비타임즈 기자

같은 사람 맞아?
릴 킴(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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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킴은 5년 사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쳤다.

랩가수 릴 킴(41)이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올린 자기 얼굴 사진을 보면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다. 힙합 아이콘인 그녀의 얼굴은 옛날 모습의 흔적만 남았으며 얼굴에 칼을 댔다는 세간의 추측에 다시 불을 붙였다. 얼굴 형태가 크게 바뀌었을 뿐 아니라 피부색이 더 옅어졌으며 금발 가발로 ‘뉴 룩’을 마무리했다.

영화 ‘물랑루즈’의 히트 사운드트랙 ‘레이디 마멀레이드’에 참여했던 릴킴의 본명은 킴벌리 존스. 과거 코 성형을 한 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용성형에 관해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내가 자존감이 낮아 성형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당시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에 허영기가 좀 심하게 발동했던 듯하다. 내가 완벽주의자인 건 맞지만 교훈도 얻는다. 어떤 일에선 자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 사이 더 많은 성형수술을 받은 건 분명하다. 하지만 얼마나 뜯어고쳤을까? 스타 전문 성형의 알렉스 카리디스는 IB타임스에 이렇게 말했다. “가장 먼저 코가 상당히 바뀐 점이 눈에 띈다. 콧날이 더 뚜렷해지면서 날카롭고 좁고 섬세해졌다. 갈비뼈나 귀 조직을 갖다 붙여 돌출시키는 수술법인 듯하지만 도를 넘어 자연스럽지 않다. 주사기로 필러를 넣어 볼륨감을 주는 광대 임플란트도 한 듯하다. 입술도 더 도톰하게 키웠다.”

– 아이비타임즈 취재팀

“나는 그녀의 죽음에 잘못 없다”
닉 고든(휘트니 휴스턴 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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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오른쪽)의 엄마 휘트니 휴스턴도 2012년 2월 비슷한 상황에서 세상을 떴다.

닉 고든(22)이 TV 프로그램 ‘닥터 필’ 쇼에서 여자친구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에 너무 무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가수 휘트니 휴스턴과 바비 브라운의 외동딸인 크리스티나는 22세였던 지난해 1월 미국 조지아 주의 자택 욕조에 얼굴을 박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6개월 뒤인 7월 26일 숨을 거뒀다.

미국 TV 심리학자 닥터 필과의 인터뷰에서 고든은 두 사람의 동거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며 브라운이 두 번 임신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티나의 죽음에 자신은 아무 관계도 없다며 마약이 그녀의 사인 중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브라운이 재미 삼아 마리화나를 피웠지만 엄마 휴스턴이 세상을 뜬 뒤 마약복용을 절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휴스턴도 비슷하게 비극적인 상황에서 죽음을 맞았다. 2012년 베벌리 힐즈의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크리스티나에 무심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날 내가 크리스티나에게 더 빨리 돌아갔어야 했다. 또 다른 중독자의 약물 중독을 내 탓이라고 할 순 없지만 내가 무관심했다. 비록 그녀 자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일지라도 내가 보호자 역할을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 프리야 조시 아이비타임즈 기자